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
천연색소 당근 수제비 만들기
출출할 때,
멸치, 다시마, 무 등을 넣고 직접 끓인 육수로 만든 수제비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
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 뜨끈뜨끈하게 끓여서 호호~ 불며 한그릇 뚝딱 먹고 나면
괜히 기분도 좋더라구요 ^^
수제비도 자주 먹다보니 좀 색다른게 없을까 생각하게 되서,
갤럭시 원액기로 색다른 수제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^^
요즘 컬러푸드가 대세잖아요~
우선, 당근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, 갤럭시 원액기에 넣을 수 있도록 길게 썰어주세요.
원액기 드럼과 착즙망은 빨간점에 맞춰서 꽂아주세요.
갤럭시 원액기에 손질한 당근을 툭툭~ 넣으면
당근 원액이 시원시원하게 나온답니다 ^^
수제비 반죽에는 이 정도의 양만 사용했어요
나머지는 제 뱃속으로 쭉쭉~
야채주스 처음 드시는 분들은 당근주스부터 시작하시면 거부감 없이 잘 드실 수 있을 거에요
아이들에게는 사과와 당근을 함께 착즙해줘도 좋답니다
밀가루에 당근 원액을 붓고 열심히 반죽해주세요.
하얀 밀가루에 부으니 색깔이 선명하네요.
착즙이 잘 되서 덩어리 없이 고운 반죽이 완성됐네요!
반죽은 비닐로 싸서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.
숙성 후 육수에 만두와 계란을 넣고 끓여주세요 ^^
'
짜잔~ 예쁜 주황빛 수제비가 탄생했습니다.
당근 냄새가 전혀 안 나 아이들에게 먹이기도 좋을 것 같아요.
다음 번에는 다른 채소들도 섞어서 예쁜 수제비를 만들어보고싶네요.
송송이님의 레시피 = http://blog.naver.com/whitesha/22023047246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