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용: 결혼한지 이제 1년된 새댁? 입니다. 결혼하면 살찐다더니 우리 남편 허리 둘레가 점점 늘어나서
고민하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결국 직장 정기 검진에 고지혈증 경고를 받았습니다. 막상 건강에 빨간등이
켜지다 보니 정신 확 들더라고요. 젊은 과부 되기 싫어 남편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알아보다 그래도 제일
쉬운게 몸에 좋은 주스를 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 원액기를 알아 보았습니다. 하이마트에 갔는데 헐~~~~무슨 원액기가 이리 비싼지 거의 40만원돈이더군요.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 보니 40만원의 원액기 무지 비싸게 느껴졌습니다. 바로 못 사겠다 하고 집에 오는데 그래도 이미 머리속에서 원액기가 돌아다니는 것입니다.
한참 망설이다
덥석은 못 사겠고 결국 남편에게 원액기 검색해서 알아보고 오라고 숙제를 내주고 저도 회사에서 원액기 자료를 찾았습니다. 집에와서는 서로 공부한 것 비교해가며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3일을
이야기 하다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르렀고 또 다시 우리는 갤럭시와 휴롬 어느것을 살것인가 신나게 토론하다 최종적으로 갤럭시로 마음 잡았습니다. 주문을 하는데도 얼마나 마음이 뛰던지
손이 덜덜덜….떨리기 까지 했습니다. 결국 무통장 입금을
했는데……. 그런데 이게 먼일?/ 당일 배송이라 하고 2틀이 되었는데도 묵묵 부답….제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데 도대체
이게 먼가요. 당일 배송에 본사 관리 쇼핑몰 이래서 되겠습니까? 제
돈은 어디로 갔나요???